▲ 의료연수생들 인체더미 활용 내시경 시술 경험

 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센터장 김선태)는 해외환자 유치 및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16~18일 단기 의료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해외 연수생들은 단순 의료기술을 접하는 것을 넘어 국산의료기기를 활용한 복강경 및 관절경을 활용한 시술 과정을 참관하고 관련 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길병원 의료기술뿐 아니라 국산의료기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의료연수에는 파푸아뉴기니 쿤디아와병원 소속 카나사 다니엘 티올람 의사, 파푸아뉴기니 쿤디아와병원 소속 우라코코 보후 오시니 의사, 쿤디아와병원 소속 가델카림 나사르 의사 3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중동, 아시아 및 중앙 아프리카 의료진을 대상으로 해외환자 유치 및 사후 관리 협력기관 및 해외 진출 협력기관 확보를 위해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 인천관광공사, 수술용 내시경 전문 기업 엠지비 엔도스코피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연수생들 ▲수출 장비 관련 시술 및 활용 ▲치료과정 참관 및 간담회 ▲길병원 운영현황 참관 등을 체험하며 우수한 가천대 길병원의 의료기술과 인프라를 직접 체험했다.

의료기기융합센터 김선태 센터장은 “기존의 의료연수와 달리 국내 의료진의 선진화된 의료기술뿐 아니라 국산 의료기기를 직접 사용해 시술을 하는 등 국산 의료기기를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며 “이를 통해 해외환자 유치, 해외 협력 기관 확보 나아가 국산 의료기기의 해외 진출과 판매 거점 확보를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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