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봉사단체인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한국마이팜제약/마이건설/마이디자인 회장)는 지난 12일 한남동에 위치한 시립 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정기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봉사에는 경희대학교 한의과 학생을 포함하여 10여명의 의료진과 함께 자원봉사자 고도경(서초고등학교), 김혜옥(주부), 양예림, 이예림(QSI), 정은정, 최미선(진선여자중학교) 등이 참여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양·한방 협진으로 이루어졌으며, 한방진료를 중심으로 혈압과 혈당 등의 건강 체크와 건강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의료상담, 어지럼증 치료 등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의료 건강 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매주 정기적으로 집 가까이에서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이런 좋은 혜택을 마련해준 스포츠닥터스 봉사단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준영 이사장은 “정기 의료봉사활동을 거듭할수록 많은 어르신이 찾아 주셔서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어르신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용산구를 비롯하여 다른 지역에서도 지속가능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스포츠닥터스 정기 의료봉사활동 참여 신청은 메일과 전화로 가능하며 VMS(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를 통해 봉사활동 시간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마이팜제약, 마이건설, 마이디자인, 동국제약 등의 후원사가 동참해주었다.

한편, 스포츠닥터스는 美 MD앤더슨암센터장 김의신 교수가 명예고문으로 있고, MC 임성훈, 영화배우 정준호, 방송인 현영, MC 이기상, 가수 인순이, 더원 등이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적극적인 후원을 해주고 있는 NGO 단체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