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교수는 ”수분 섭취의 기준은 순수한 물만 가지고 정하는 것이 아니고 음식물에 포함되어 있는 물도 고려해야 하며, 필요 이상으로 물을 많이 마실 경우 저나트륨증도 발생 할 수 있다”며 경고했다.
이어 ”고령에서는 갈증을 느끼게 하는 중추에 노화가 진행되어 갈증의 정도를 덜 느끼게 된다. 따라서 몸에 수분이 모자라도 갈증을 심하게 느끼지 못해 충분한 수분 섭취가 부족해진다” 면서 “이런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서 땀이 나는 하절기에는 갈증을 해결할 정도의 물 섭취 후에 추가적으로 100cc(반 컵의 물)을 더 마셔서 예방할 수 있으며 또한 65세이상의 고령자는 하계활동 및 사우나 등의 땀 배출이 일어날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매월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7년 9월 1일에는 구리보건소 지하1층 강당에서 소화기내과 유교상 교수가 ‘침묵의 장기, 췌장 알아보기’에 대해서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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