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성승용 소장, 대한항암요법연구회 강진형 회장, SCL 이경률 회장, 씨비에스바이오사이언스 박진영 대표가 중개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
암의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개발·분석하는 중개연구 네트워크가 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구축됐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강진형),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소장 성승용), SCL(회장 이경률), 씨비에스바이오사이언스(대표 박진영)가 그 주인공. 이들은 9일 4자간 중개연구 네트워크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암 임상연구를 통해 각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임상검체를 수집하고 자원화하는 등 함암치료 발전에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암 임상연구 및 중개연구, 새로운 과학적 근거 창출, 연구 질 향상을 위한 교류 협력에 나서게 되고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각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임상검체 수집·보관, 검체를 이용한 전문화된 검사분석을 수행한다.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는 임상검체의 면역학적·분자생물학적 분석, 중개연구 자문을 통한 연구 협력을 △씨비에스바이오사이언스는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개발하기 위한 제반 분석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연구회는 항암요법연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과제 발굴과 새로운 연구 결과를 분석·도출함으로써 항암치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