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8-9월 3회에 걸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10일 처음 열린 프르그램의 교육 장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 NECA)은 8-9월 3회에 걸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래 보건인력 양성을 목표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교육청 지정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보건의료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진로 탐색을 유도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지난 10일 처음 열린 ‘청진기(청소년 진로 직업체험의 기적) 사업’에는 참여를 희망한 중·고등학교(역삼중학교, 용산중학교, 대진고등학교, 서울고등학교 등 총 7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다.

24일에는 환일중학교, 9월6일에는 대경중학교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연구원 소개 및 업무 안내 ▲체험 활동(체계적 문헌고찰 연구 활동 실습, 헬스케어 미래관 견학 등) ▲멘토 인터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생들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과학적·객관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의학적 판단의 중요성과 과정에 대해 이해하고, 의사·간호사·약사 등의 전문가들로부터 직업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듣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이영성 원장은 “NECA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업 현장에서의 다양한 체험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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