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최근 의약품 수출 시장으로 관심이 높은 러시아, 터키, 우즈베키스탄의 규제당국자를 초청한 가운데 ‘2017 의약품 수출대상국 규제당국자 워크숍’을 연다.

23일 코엑스서 개최되는 행사는 국내 제약사로부터 수출 희망지역으로 조사된 국가의 규제당국자를 초청해 해당 국가의 의약품 허가‧심사 등 규제현황을 공유하고 국내 의약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

의약품수출입협회가 주최하는 ‘세계의약품박람회(CPhI)’와 연계해 열린다.

특히 행사 기간 중에는 국내 제약사와 초청국 규제당국자 간 1:1 미팅을 통한 해외 진출 맞춤형 상담서비스(8.23.)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러시아, 터키, 우즈베키스탄 3개국 의약품 규제 현황 소개 ▲국내 허가심사 제도 소개 ▲1:1 맞춤형 상담 등이다.

지난해에는 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미얀마의 규제당국자를 초청해 의약품 규제현황 등을 공유하고, 해외 진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의약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러시아 등 신흥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제약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