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우아의료재단 길메리요양병원(이사장 김양희)과 울산 강원도민회(회장 조근식)와 20일 오후 2시 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지하 3층 우아갤러리에서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과 회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길메리요양병원 김양희 이사장을 비롯 김원배 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장, 송의수 반구동길메리요양병원장, 홍성조 사무국장, 박만술 경영관리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재울산강원도민회에서는 조근식 회장과 이두호 사무총장, 변병조 춘천시민회장, 김진철 부회장, 이진경 여성부장, 박상자 총무실장 등이 함께 했다.

길메리요양병원은 이날 협약을 통해 재울산 강원도민회 회원과 가족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성실한 진료와 각종 의료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또한 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은 로봇재활센터의 재활치료 프로그램과 각종 의료지원을 통해 회원들의 복지증진에 협력할 예정이다. 반구동길메리요양병원도 전문요양 및 케어프로그램을 다양한 지원을 약속하는 등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재울산 강원도민회 조근식 회장은 이날 협약식 축사를 통해 “울산에 거주하는 강원도민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도민회관과 마주해 있는 길메리요양병원은 재울산 강원도민회가 주최하는 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에 의료지원과 협력을 협약하기로 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길메리요양병원과 함께 13만 강원도민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서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다양한 협력 사업도 진행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길메리요양병원 김양희 이사장은 “울산지역의 발전과 성장에 힘을 보태고 있는 재울산강원도민회와 협약을 진행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내년이면 개원 30주년을 맞게 되는 길메리요양병원은 지역 재활요양병원의 한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분야의 지역 기관·단체들과 적극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건강한 울산을 만드는데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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