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부정맥외과학회(회장 김기봉)는 최근 제1회 부정맥외과학회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최근 흉부외과 전문의들을 주축으로 창립된 대한부정맥외과학회(회장 김기봉)가 지난 1일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제1회 부정맥외과학회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부정맥의 가장 중요한 이슈중 하나인 심방세동을 주제로 기초적인 병태생리에서부터 독립적으로 발생한 심방세동, 판막질환에 동반된 심방세동, 수술 후 새로이 발생한 심방세동 등 그 종류 별 치료방법과 합병증, 예후 등에 이르기까지 전반에 걸쳐 발표됐다.

또 흉부외과 부정맥외과와 순환기내과 전문의, 국제적으로 잘 알려진 Takashi Nitta(일본), Richard B. Schuessler(미국) 등의 해외석학도 함께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는 판막질환 등 다른 심장질환과 동반된 부정맥, 외과적 수술후 새로이 발생하는 부정맥 등의 전통적으로 외과의사가 다루어 온 분야 들도 환자의 장단기 생존율과 유병률에 관련이 있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연구와 치료 방법의 공유가 필요하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이어 “부정맥 치료에 관한 보다 많은 연구와 저변 확대를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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