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은 15-16일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에서 ‘2017 간호봉사대장정’을 전개했다.

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은 15-16일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에서 ‘2017 간호봉사대장정’을 전개했다.

이번 대장정에는 중앙간호봉사단 소속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30여 명과 의사, 치과의사, 약사 등 1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봉사했다.

올해 간호봉사대장정은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한국바이오제약협회, 국제보건의료재단, (사)함께하는 사랑밭, 백운면사무소 후원으로 이뤄졌다.

16일 실시된 무료진료봉사활동은 내과, 안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치과 진료와 함께 초음파 검사, X-ray 촬영 등이 진행됐다.

진료결과에 따른 추가 진료가 필요한 사람에 대해서는 별도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도록 했다. 또 준비해간 떡과 음료, 가정상비약 100세트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허정인 중앙간호봉사단 단장(한국소비자원)은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단원 및 간호대학생들과 함께 제천시 백운면에서 농촌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매우 기뻤다”면서 “앞으로도 간호의 정신인 ‘돌봄’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봉사단 단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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