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와 가족들에게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몸과 마음의 고통을 덜고 의미 있는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 발간됐다.

삼성서울병원암치유센터(센터장 안진석) 완화치료클리닉이 암교육센터와 함께 호스피스완화의료 안내서 ‘돌봄’을 펴낸 것.

이 책은 특히 완화의료 사례자의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엮어 공감할 수 있고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병원은 책의 삽화를 소재로 8월말까지 전시회를 열 계획이며, 손수건을 제작 판매해 수익금은 불우환자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암교육센터는 지금까지 ‘환자는 궁금해 하지만 아무도 말해 주지 않는 것들’에 대한 교육용 도서 시리즈 ‘희망의 앎’ 책자를 발간했다.

암환자 가족을 위한 ‘나도 힘이 되고 싶어요’를 비롯, 소아암 환자를 위한 ‘너도 할 수 있어’, 암환자 외모관리를 위한 ‘당신은 여전히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등 ‘희망의 앎’ 시리즈 6권을 발간하며 암환자들에게 암 정보를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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