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은 관광객의 체류기간이 길고, 체류비용이 높아서 한국의 의료관광 산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아시아 국가뿐 아니라 차별화된 웰니스 관광 상품을 중심으로 중국, 러시아, 중동지역으로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2009년 5월 1일 의료법이 개정된 이후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의료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의료인을 위한 일본어회화가 출간됐다.

정부는 2020년 100만 명의 의료관광객을 유치 목표를 하고 있으며 의료시스템 글로벌 진출 약 200개 확대와 의료관광산업의 약 1조원 이상의 외화 획득과 경제적 파급 효과, 글로벌 병원 종사자의 고용 창출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016년 외래 관광객이 1,400만 명이 유치됐고 2016년 기준 일본 관광객은 230만 명 정도가 방문했다.

2017년에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 여행객은 일반 여행, 출장뿐만 아니라 의료·한방관광을 피부, 미용, 메디컬 스킨케어, 척추수술, 성형외과 치료와 시술을 위해 방문하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되고 있어 일본의 의료관광 시장은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이 책은 피부미용, 성형, 한방 등 국내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일본인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원하는 의료진을 위해 병원에서 사용하는 어휘를 많이 사용했다. 뿐만 아니라 의료코디네이터, 호텔, 의료관광홍보 지원센터, 통역안내원 등 다양한 종사자들이 실전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쉬운 대화체로 본문을 구성했다.

의료인을 위한 일본어 회화는 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단순 회화 책이 아니다. 의료인 및 의료관광 종사자에게 초점을 맞춰 빠르게 실전적용 할 수 있도록 알차게 집필됐다. 수많은 일본어 서적 집필경험이 있는 박복원·강희석 저자와 38년 의학서적출간전문 군자출판사㈜(대표이사 장주연)가 만났다.

저자인 박복원 씨는 한국국제대학교 관광일어학과 교수이며 강희석 씨는 한국외식경영학회 산학협력 부회장과 한국관광서비스학회 이사, 고객만족서비스관리사 자격검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이 박복원 · 강희석. 발행일 2017-06-30. 출간 군자출판사. 판형 200*257 mm ㅣ soft cover. 정가 25,000원. 페이지 18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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