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의과대학 김윤하 부학장(산부인과)이 최근 제주발전을 위한 공로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제주도 출신인 김윤하 부학장은 23일 광주 상무지구 더 파크림서 열린 재광 제주도민행사에서 제주 향우회의 결속과 화합을 도모하고, 제주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특히 제주와 광주·전남지역의 상호발전과 대학병원 등 의료분야의 원활한 협력을 위한 가교역할을 했던 점도 높이 평가됐다.

제주제일고(1979년)와 전남대의과대학(1985년)을 졸업한 김윤하 부학장은 현재 임신·출산·태아치료의 국내 대표적인 학회인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수석부회장과 대한모체태아의학회 호남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모자보건학회 이사·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재무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모성보건분야 의료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김윤하 부회장은 전남대병원 진료지원실장·의료질관리실장·홍보실장·진료처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후학양성 그리고 병원발전에도 주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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