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아기시술 전문병원인 광주 시엘병원 최범채 병원장은 지난주 몽골 정부로부터 국민보건 발전과 인구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치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 공훈 훈장을 수서했다.

이날 훈장 수여식은 대통령국에서 바이야르싸이한 비서실장이 대통령을 대신, 수여했다. 이 훈장은 외국인으로서는 이제까지 미국인의사가 받은 이후 아시아인 의사로서는 처음이다.

시엘병원은 지난 7년여 동안 몽골에서 꾸준한 의료지원사업과 40여명에 달하는 의료연수생을 지속적으로 배출하였으며 몽골국립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몽골 미래의료발전에 기여할 의료분야 꿈나무 육성에 관심을 두고 있다. 또한 몽골에서 많은 남임 부부들이 시엘병원을 방문하여 시험관아기시술을 시행 받아 300여 쌍의 난임 부부가 임신성공 소식을 얻었으며 난임 극복을 위해 많은 몽골현지에 제자들을 길러내어 남임 극복을 통한 인구증가와 기형아출산 예방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이 공로로 이미 몽골 보건성 장관상, 식약청 청장상을 받은바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수도인 울란바토르 현지에 100만불 가량의 투자해서 몽골 시엘 난임센터(Mong CL Fertilty Center)를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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