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종별 다학제 통합진료시스템 운영>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은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유방암 4차 적정성평가’결과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경상대병원은 이번 ‘유방암 적정성평가’에서 99.75점(전체평균 97.02점, 상급종합병원 평균 99.80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올해까지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경상대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의 구조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도 ▲수술 영역 ▲ 보조요법 영역 등 18개 지표 중 16개 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이로써 경상대병원은 2017년 심평원에서 발표한 주요 암(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에 선정되어 전국 최고 수준의 암 수술 잘하는 병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신희석 병원장은 “우리병원은 지역 최초의 암센터인 경남지역암센터 운영을 통해 암 종별 다학제 통합진료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여러 진료과 전문의가 모여 환자 맞춤형 치료와 수술,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며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도내 암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권역에서는 1등급 의료기관으로 경상대병원을 포함하여 양산부산대병원, 창원파티마병원, 삼성창원병원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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