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사진 왼쪽 일곱번째)과 이만열 희년의료공제회 회장(사진 왼쪽 여덟번째)을 비롯한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24일 국제민간 교류협회 희년의료공제회와 진료 지정 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엔 김승철 이화의료원장과 이만열 희년의료공제회장을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에 거주 중인 저소득 외국인의 질병 진료, 건강검진 등을 통한 건강 증진 및 의료복지 향상과 보건의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희년의료공제회는 이대목동병원을 진료 병원으로 지정하고, 이화의료원은 공제회 가입 회원의 진료비 및 건강검진 할인과 협력기관 전용 창구 이용 등 진료 예약 및 건강검진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김승철 의료원장은 “국내 거주 중인 저소득 외국인 근로자들은 진료비 부담으로 제대로 된 진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대목동병원이 희년의료공제회 회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정 병원으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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