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무진 회장, 오른쪽 한광수 원장>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정기대의원총회 의결을 거쳐 회관 신축을 추진중인 가운데 의협회관 건축을 위한 기부금 모금운동이 릴레이로 계속 이어져 2주 동안 기부를 약정한 기부금이 8,100만원에 이르고 있다.

의협회관 건축을 위한 기부금 모금운동을 지난 5월 10일 서울시의사회장과 의협 회장 직무대행을 역임한 한광수(인천 봄뜰재활요양병원장) 전 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의 1천만원 기부를 시작으로22일 이향애 성북구의사회장의 1천만원, 23일, 추무진 의협회장이 1천만원, 추이비인후과 추성수 원장의 100만원을 각각 약정하는 등 기부금 모금운동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24일에는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이 1천만원, 전라북도의사회가 1천만원, 한국여자의사회(회장 김봉옥) 3천만원을 기부 또는 약정함으로서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기부금 모금액(기부 또는 약정)이 2주 동안8,100만원에 달했다.

또 의협 상임 임원 중 다수가 기금 모금운동에 참여키로 했으며, 의협회관 신축 기부금 모금운동은 전국 시도의사회와 산하 구.군의사회, 그리고 각 직역 의사단체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 모처럼 전국 11만 의사회원이 의협을 중심으로 단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추무진 의협 회장은 “의협 회관 건축을 위한 기부금 모금 운동이 기폭제가 되어, 의사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살려줄 수 있는 새 회관을 하루 빨리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협 회관 건축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은 KEB하나은행 (228-910012-02504 예금주 대한의사협회)으로 송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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