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병원장 이강우)은 18일‘제26회 간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이강우 병원장 등 간부진과 간호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플로렌스 나이팅게일(Florence Nightingale, 1982~1910)의 숭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나이팅게일의 탄생일(5월 12일)을 맞아 개최하는‘대구병원 간호사의 날’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지역 자연보호 행사 등 내부직원은 물론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을 위한 행사가 되도록 내실을 기하였다.

1부 기념식에서는 대구병원 2017년 나이팅게일상 수상자로 송하경 수간호사(61병동)가 선정되어 상패가 수여되었으며, 전 간호사가 참여한 가운데 촛불의식 및 나이팅게일 선서가 이루어져 간호사로서의 소명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자연보호 행사에서는 함지산 운암지 수변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강우 병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개원 이후 5년간 대구병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근간에는 간호사들의 역할이 컸다. 앞으로도 나이팅게일의 인류애를 깊이 새기고 더욱더 환자간호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체 행사를 주관한 이태숙 간호부장은“오늘 이 기념식이 나이팅게일이라는 한 위대한 인물의 업적을 되돌아보는 것을 넘어 미래 대구병원의 간호사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실천의지를 다져가야 할 소중한 시간”이라며 행사의 의미를 다시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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