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배지훈 교수는 12~13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2017년 대한슬관절학회 제 35차 정기학술대회’에서‘KSRR (구 대한슬관절학회지) 최우수 논문상’과‘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KSRR 최우수 논문상 수상논문은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은 서양인과 한국인의 무릎 관절 생역학 차이점’에 대한 것으로 하버드의대 부속 매사츄세츠 종합병원 정형외과 연구팀과 공동 연구한 것이며 대한슬관절학회 28권 2호 학술지에 게재됐다.

우수 구연상은 ‘내측 폐쇄형 원위 대퇴골 절골술에서 경첩 골절을 예방하기 위하여 경첩은 어디에다 만들어야 하나?’를 주제로 고려의대, 인제의대, 영남의대가 공동 발표한 것이다.(배지훈, 장용석, 손욱진, 심범진, 이종성, 김기성, 나경욱)

구연에서 배지훈 교수 연구팀은 내측 폐쇄형 원위 대퇴골 절골술에서 경첩을 대퇴 외과에 위치시키는 것이 대퇴골 과상부에 경첩을 위치시키는 것보다 경첩 골절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고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연구 결과는 2017년4월22일 일본 도야마에서 개최된 제4회 한일절골술학회에서도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