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병원은 4일 소아암과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치료 중인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했다.

충남대병원(원장 송민호)은 4일 소아암과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치료 중인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오케스트라 연주, 대중가요 공연으로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고 아이들의 장기자랑 무대, 풍선아트와 공연 등 환우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또 올해 두 번째로 맞는 소아암 희귀질환 환우 대상 그림공모전의 시상식도 열었다. 제출된 작품들은 소아동 로비에 전시해 환우들의 그림을 통하여 그들의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기회도 마련했다.

충남대병원 병원학교, 충청권 희귀난치성질환센터에서 주최하고, 대신초등학교, 질병관리본부 심혈관희귀질환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길홍량 충청권 희귀난치성질환센터장은 “소아암과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의 정서함양과 심신 치유에 도움을 주고자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환우와 가족에게 활력을 주는 행사들을 희귀난치성질환 지역거점병원을 기점으로 더 확대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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