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병원과 KEB하나은행은 2일 외국인환자의 효율적인 의료비 결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대병원(원장 송민호)과 KEB하나은행(충청영업그룹 대표 민인홍)은 지난 2일 외국인환자의 효율적인 의료비 결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병원은 “해마다 의료관광산업 규모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의료비 결제시스템 또한 개선이 필요했다”면서, “이번 협약이 환자와 병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외국인 환자는 현금 소지가 불필요하며, 카드 결제 수수료(의료비의 3~4%)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병원은 잠정적 채무 불이행 위험을 감소시키고, 환자별 고유 외화가상계좌번호 부여로 지속적인 환자 관리 및 잔액 재송금 등의 업무가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민호 원장, KEB하나은행 민인홍 충청영업그룹 대표,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송민호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효율적인 결제시스템을 도입하여 외국인 환자와 병원이 모두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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