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본부는 26일 '번개맨’과 ‘스노우캔디’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어린이의 영웅 EBS캐릭터 ‘번개맨’과 유익한 건강정보를 확산해 줄 어린이 콘텐츠 크리에이터 ‘스노우캔디’를 홍보대사로 위촉, 예방접종 인식확산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26일 제7회 예방접종주간(4.24.~30)을 맞아 고양아람누리 극장(고양시 일산동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인과 공동체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예방접종에 함께 참여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표어도 ‘예방접종이 지켜줄게’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질병관리본부장, 시도 보건관계자, 어린이와 보호자 등 약 1800명이 참석했다.

   
▲ 제7회 예방접종주간 기념행사가 26일 열렸다. 참가자들이 즐겹게 행사를 즐기고 있다.

사전 행사에선 예방접종 정책의 역사를 담은 홍보물 전시,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예방접종도우미 스마트폰 앱 시연이 있었다.

본행사에선 ‘번개맨’과 ‘스노우캔디’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예방접종은 국민 개개인은 물론 공동체 전체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의료행위이자 정책수단”이라며, “특히 감염병은 사전예방 활동에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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