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 장애학생 건강검진, 이대로 좋은가’에 대한 토론회가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 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 토론회는 서울대병원(원장 서창석)과 나경원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김연수)이 주관한다.

토론회에서는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 김은숙 과장이 ‘특수학교 및 특수교육 현황’을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김계형 교수가 ‘특수학교 학생 및 학부모의 건강 현황과 검진 개선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전옥경 보건교사(특수학교보건교사협의회)이 ‘특수교육에서 학생 건강증진의 실무적 어려움’ ∆박종혁 교수(충북의대 예방의학과)가 ‘장애인 건강검진 및 건강증진 정책 동향’ ∆강복순 대표(전국특수학교학부모협의회)가 ‘특수학교 학부모의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조동찬 기자(SBS 의학전문기자)가 ‘언론의 관점에서 바라본 특수학교 학생의 건강관련 이슈’ ∆신경환 이사장(스페셜올림픽코리아)이 ‘지적 장애학생의 건강증진’ ∆이상지 교수(대전성모병원 재활의학과)가 ‘특수학교 장애학생 검진체계 개선 필요성’에 대해 발표 및 종합 토론을 한다.

김연수 단장은 “서울대병원이 2008년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10년간 서울시내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특수학교 장애학생들을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법들이 제안되고 논의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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