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명근 교수가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대한진단혈액학회(회장 한진영)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신 교수는 만성골수증식성질환에서 JAK2와 칼레티쿨린 유전자 변이가 공존할 수 있음을 최초로 증명함은 물론 이와 관련된 임상과 분자병태생리를 규명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금까지는 만성골수증식성질환에서 JAK2 유전자 변이와 칼레티쿨린 유전자 변이가 동일한 환자에게선 동시에 나타나지 않는다고 알려져 왔다.

신 교수팀(강민구 광양사랑병원 진단검사의학과장, 최현우 녹십자검사의학센터 원장, 김혜란 동신대 교수)은 화순전남대에서 진단받은 100여명 이상의 해당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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