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 KMDIA)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혁신 역량 강화 및 해외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해 앞장선다.
 
KMDIA 산업발전위원회(위원장 김해동)는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글로벌 의료기기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이 오는 13일 코엑스 컨퍼런스룸(301)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바이오코리아 2017(Bio Korea) 개최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산 의료기기의 해외 시장 진출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과 국내 제조기업과의 협력 및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전략적인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글로벌 기업과 국내 기업과의 상생 협력 필요성 및 사례 발표와 나아가 성공적인 협력 사례 발굴을 위한 기업 간 1:1 비즈니스 파트너링 상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포럼 발표 주제는 △‘글로벌 기업과 국내 기업의 협력 및 성장 전략’(Crispina Tay Regional Technologist, Boston Scientific Asia Pacific) △‘아시아에서의 의료기술 이노베이션 : 도전과 교훈’(Mandar Gori Senior Manager, A*STAR) △‘국내 오픈 이노베이션 성공 사례 공유’(김현정 연구소장, 제네웰) △‘글로벌 한국 지사와 국내 기업 간 협력 기회’(곽우섭 대표이사, 스미스메디칼) △‘최신 기술 접목 의료기기 국제공동연구 성과 공유’(박을준 대표이사, 한독칼로스메디칼) 등이다.
 
협회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글로벌 기업과 국내 기업 상호간 상생협력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있어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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