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은 3월 25일 오후 2시 해운대 한화리조트 3층 마나롤라홀에서 '제2회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병원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홍관희 백중앙의료원 부산지역 의료원장, 문영수 해운대백병원 원장을 비롯하여 보직교수, 진료과장, 부서장 등 90여명이 참석, 병원의 당면 과제를 공유하고, 단위별 현안을 분석하여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KBS 차경애 아나운서를 초빙하여 '당신의 말이 해운대백병원입니다'를 주제로 한 특강으로 시작한 올해 세미나에서는 하반기 실시 예정인 '환자경험평가'를 비롯하여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위한 재원일수 단축, 병상 증설에 대한 준비 그리고 응급의료센터 운영 등 해운대백병원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와 연구동(별관) 건립을 위한 청사진, 수술실 운영계획, 협력병원과의 유대강화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참석자 간의 토론을 통해 앞으로의 발전방향도 함께 모색하였다.

문영수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 자리를 통해 현재 해운대백병원이 당면한 현실을 직시하고, 앞으로 발전을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지향하는 방향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병원발전 세미나의 행사 취지를 밝혔으며, 이어 홍관희 의료원장은 "오늘 발표하는 다양한 주제들이 교직원 모두와 공유되어 병원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발표자와 참석자들을 격려하였다.

해운대백병원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병원발전세미나는 보직자를 비롯한 진료, 간호, 행정부서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병원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내년에는 보다 많은 구성원들이 참석하여 함께 토론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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