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의사 및 치과의사 예비시험 1차시험(필기)이 오는 7월 2일 실시되고, 2차시험(실기)은 의사 7월 18일, 치과의사 8월 5일 서울에서 각각 실시된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27일, 2017년도 제13회 의사 및 치과시험 예비시험 시행일정을 공고했다.

국시원의 일정에 따르면 의사 및 치과의사 예비시험 응시원서는 1차시험 6월 20-23일 방문접수하고, 2차시험은 7월 10-11일 접수한다.

1차시험 장소는 6월 1일, 2차시험 장소는 의사 6월 16일, 치과의사는 7월 5일 각각 공고할 예정이다.

1차시험 합격자는 의사, 치과의사 모두 7월 6일 발표한다. 2차 합격자는 의사 7월 25일, 치과의사 8월 11일 각각 발표한다.

응시자격은 ▲고등교육법에서 인증한 의학, 치의학을 전공하는 대학을 졸업하고, 의학사, 치의학사 학위를 받은 자 ▲평가인증기구의 인증을 받은 의학, 치의학을 전공하는 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석사 또는 박사학위를 받은 자 ▲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외국의 대학 및 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외국의 의사, 치과의사 면허를 받은 자 등이다.

의사, 치과의사 예비시험 형태는 1차시험의 경우 객관식(5지선다형) 필기시험, 2차시험은 모형 또는 모의환자 등을 이용한 실기시험이다.

응시자의 준비물은 신분증, 응시표, 필기도구(컴퓨터용 흑색 수성사인펜은 지급),이며, 신분증 및 응시표 미지참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의사 및 치과의사 예비시험 2차시험(실기시험) 응시자는 가운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국시원은 의사 예비시험 2차시험(실기시험) 응시자들의 응시편의를 위해 청진기, 펜라이트를 시험 당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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