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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7.26 수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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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 “제약산업은 국민산업”
제약산업 육성 위한 정책 제안 발표
2017년 03월 16일 (목) 15:36:00 김호윤 기자 news@medworld.co.kr
   
▲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제약산업은 국민산업입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16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약산업은 사회안전망이자 보건안보의 병참기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원 회장은 “제약산업은 국민의 건강권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산업”이라고 전제하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의약품을 개발, 생산하는 제약산업이야말로 우리나라 보건안보의 축이자 질병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병참기지”라고 강조했다.
 
무기없는 국방안보 없듯이 의약품없는 보건안보도 있을 수 없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지난 2009년 세계적인 신종플루 사태 당시 백신 비축량이 부족해 다국적 제약사에 사절단을 급파, 백신 구입을 구걸했던 경험을 예로 들며 제약산업의 사회적 가치를 역설했다.
 
이어 원 회장은 “제약산업은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산업”이라며 제약산업의 경제적 가치에 관한 견해도 드러냈다. 전통적 주력산업이 경쟁력을 잃고 글로벌 경제가 저성장의 늪에 빠졌을 때 제약산업이 양질의 일자리와 국부창출을 통해 국가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는 것 
 
그러면서 “국가 전체 연구개발투자 총액의 40%를 제약산업에 과감히 투자한 벨기에와 민관협력기구를 구성해 차세대 백신과 혁신적 치료제 개발을 추진중인 EU의 예를 들며 각국의 제약산업 지원경쟁이 가열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제약기업들이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과 윤리경영 확립에 사활을 걸도 있음을 있음을 호소했다. 
 
원 회장은 “제약산업계가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해 마이너스 성장을 감수하면서 R&D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다”며 “향후 세계적 신약 탄생, 제약강국을 위한 에너지가 축적이 되는 시기인 만큼 더욱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리경영과 관련해선 CP(공정경쟁 자율준수 프로그램) 준수와 시장질서 문란행위에 대한 회원 자격 정지 처분, 내부고발자에 대한 보호 프로그램 실시 등 제약업계의 윤리경영 노력을 거론하며 “아직은 미흡하지만 강도 높은 자정노력으로 과거보다 많이 투명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제약산업 발전의 선결요건인 윤리경영 확산과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원 회장은 이어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제안에서 △정부 R&D 지원, 허가·규제, 보험약가제도 등 다양한 정책들을 통합 관리하는 대통령 직속 제약바이오 혁신위원회 설치 △정부의 R&D 투자지원 규모를 현재 민간 투자의 8% 수준에서 적어도 선진국의 최소수준인 20% 수준으로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연구개발 투자지원 및 세제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또한 △R&D 의지를 북돋는 합리적인 보험약가제도 운영 △청년고용세액공제 대상 확대 등 일자리창출을 위한 정책지원 △의약품접근성 보장을 위한 필수의약품에 대한 관리 및 지원 등 5가지 안을 국가정책에 반영하여 줄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원 회장은 협회의 역할에 대해 “소통과 혁신 이것이 오픈 이노베이션이자 핵심이자 키워드”라며 “많은 것을 공유하고 함께한다는 자세로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약산업과 관계된 유관단체, 직능들과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연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이어 15일 보건복지부의 정관 개정 승인에 따라 한국제약협회의 명칭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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