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이 창립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원제약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9.5% 성장한 657.4억원, 영업이익 전년 대비 23.1% 성장한 87.3억원을 기록하며 창립이래 분기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13.3%로 전년 동기 대비 1.5% 상승했다.
 
주요 매출 상승요인은 2013년 이후로 독감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대원제약이 호흡기질환치료제인 코대원포르테, 프리비투스, 클래신정/건조시럽, 베포스타정, 코대원정, 엘스테인캡슐, 콜대원 등의 판매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상승요인은 매출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효과와 자동화설비 공정개선으로 인한 효율화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되면 2016년 실적이 매출액 2,407억원, 영업이익 291억원으로 창립이래 최대 실적으로 기록했지만 올해에도 최대실적을 다시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올해는 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 제품의 성장성과 보청기시장의 확대로 인해 대원제약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6% 상승한 2,99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4% 성장한 383억원을 기록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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