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지난 3월 11일 제21차 정기이사회를 열어 올해의 LPN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추천한 해나회(대표 백미정)를 최종 선정하고, 오는 3월 2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4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시상하기로 했다.

올해의 LPN 대상 수상자로 결정된 해나회는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거점 종합병원인 전북대학교 소속 간호조무사들의 조직으로, 사회복지사업 및 교육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며 간호조무사 직종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해나회는 전북대병원 사회복지팀과 연계하여 저소득층 환우에게 수술비를 지원을 하고 휠체어 등을 기증하며 간호조무사의 온정을 전해 왔으며, ‘자녀들과 함께 요양병원 봉사활동’, ‘병원장과 함께하는 연탄 봉사활동’ 등을 통해 봉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아울러 정기모임을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다져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심폐소생술 자격증과 방문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해 간호조무사 역량강화에도 힘써 오고 있다.

한편 ‘올해의 LPN 대상’은 간무협이 2008년 정기대의원총회부터 수여해온 상으로, 따뜻한 선행과 봉사활동으로 간호조무사의 위상을 드높이거나 협회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워 간호조무사의 위상 정립에 기여한 회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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