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김동익)은 최근 뇌종양 치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두개저 수술 권위자인 신경외과 김한규 교수를 영입했다.
김한규 교수는 1983년 이후 현재까지 뇌 수술 5,000례, 두개저 수술 1,500례 등 국내에서 뇌 수술을 가장 많이 한 석학으로 1978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북대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으며 미국 UCLA 두개기저부 연구소에서 교환교수로 근무했다. 세계 최고의 신경외과 병원으로 꼽는 미국 BNI(Barrow Neurological Institute)에 초청되어 세계 각국의 신경외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뇌 수술 강연과 수술 테크닉을 전수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기도 했다.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김한규 교수는 “앞으로 분당차병원이 뇌수술 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분당 차병원 김동익 원장은 “우리 병원은 Hospitals in hospital, 즉 병원 안의 병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두개저 수술의 대가 김한규 교수의 영입이 향후 건립될 뇌신경 병원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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