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류마티스병원(원장 배상철)은 오는 12일 한양종합기술원(HIT)에서 ‘관절염의 실용적인 진단과 처방:근골격계 통증의 주요 원인과 치료’를 주제로 ‘2017년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배상철 병원장은 “류마티스질환을 포함한 근골격계 질환은 전신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환자들은 특정 관절이나 신체 부위가 아프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이러한 환자들의 증상에 착안해 신체 부위별로 발생하는 통증에 대한 접근법과 통증을 일으킬 수 있는 특정 질환에 대한 경험과 지식 그리고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다음과 같이 아홉 가지 부위의 통증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은 한양의대 전재범 교수와 충남의대 심승철 교수가 좌장을 맡고, 건양의대 정청일 교수가 ‘손 통증(류마티스관절염)’, 연세원주의대 강태영 교수가 ‘무릎 통증(골관절염)’, 한양의대 방소영 교수가 ‘온몸 통증(섬유근통)’을 주제로 강좌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한양의대 김태환 교수와 성일훈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을지의대 허진욱 교수가 ‘발 통증(통풍)’, 한양의대 최찬범 교수가 ‘허리 통증(강직성척추염)’, 한양의대 김이석 교수가 ‘고관절 통증(무혈관성 괴사)’를 주제로 강좌를 실시한다.

세 번째 세션은 한양의대 이혜순 교수와 박시복 교수가 좌장을 맡고, 단국의대 오기영 교수가 ‘어깨 통증(충돌증후군)’, 한양의대 한승훈 교수가 ‘팔꿈치 통증(내측 및 외측 상과염)’, 인제의대 이주현 교수가 ‘등 통증(골다공증과 척추골절)’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류마행정지원팀(02-2290-9256)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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