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호 교수
한양대병원(병원장 이광현)의 병원학교가 지난해 12월 31일 건강장애학생의 건강증진 및 교육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병원학교는 소아암 등으로 장기치료를 받아야 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치료와 학업을 병행해 정상적인 학교 복귀를 도우며, 현직 교사와 대학생 교사들을 통해 교과수업을 유지하고, 웃음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여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심리안정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영호 병원학교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아이들이 병마와 싸우면서도 학업을 지속해 나가려는 의지가 굳건하다”면서 “앞으로도 힘들게 병마와 싸워 이겨내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마음 놓고 치료받으며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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