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회의 발전을 위해 임원은 물론 회원들과 더욱 소통하고, 모두의 뜻을 모아 간호조무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서울시간호조무사회 곽지연 회장은 지난 5일 한국 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제45차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후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신임 곽 회장은 2004년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하였고, 경복대학교 의료복지학과 겸임교수와 대한구강보건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간무협 치과분과위원회 위원장, 서울시간호조무사회 노원구회장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 날 곽 회장은 임기동안 펼칠 4가지 중점사업을 전하기도 했다.

곽 회장은 “서울시회의 위상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면서 “중앙회의 정책사업을 뒷받침하며 협업에 앞장서고, 중앙회와 서울시회 또는 서울시회와 전국 시도회 등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간호조무사를 전문직종으로 더욱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자격신고제와 보수교육 관련해 회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사무처에 관련 안내 매뉴얼 제작 및 배포, 실시간 응대를 통한 회원만족도 제고 등 회원들과 더욱 소통할 수 있는 서울시회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서울시회 회원들을 위한 전문교육, 외부 기관 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곽 회장은 “회원과의 소통에 힘써 ‘회원을 위하는 협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아울러 서울시민들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간무사로서의 이미지 향상을 위한 사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에는 서울시 대의원 등 귀빈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곽 신임회장의 임기는 2019년 2월말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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