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 폐식도센터(이두연, 박준석, 정희석)가 지난 2016년에 폐식도암을 완전하게 제거하는 근치적수술 시행 100례 돌파했다.

수술은 폐암, 식도암 등의 환자 90% 이상에게 흉강경 및 로봇을 이용한 최소침습수술로 진행했다. 최소침습수술은 가슴, 복부에 최대한 적은 구멍을 내어 시행하는 수술로 상처 부위를 최소할 뿐만 아니라 합병증이 적고 회복력이 높다.

분당차병원폐식도센터는 진단 후 일주일 내 수술과 다학제 진료를 기본으로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흉부외과, 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등의 유기적인 협진시스템, 흉강경수술 및 로봇수술을 이용한 최소침습수술 시행, 수술후 회복프로그램 등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춘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로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또 악성종양을 제외한 주요한 흉부 수술 또한 200례를 넘어섰다.

폐식도센터장 이두연 교수는 “센터는 90% 이상의 환자에게 흉강경 및 로봇수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수술 후 입원기간이 평균 일주일 이내로 매우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또 수술 후 흉막 내 지속적인 국소마취제 투여와 수술 후 다양한 통증조절장치를 설치함으로써 환자의 통증을 크게 줄여 편안하고 안전한 치료환경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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