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올해에도 의료기기산업계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CHAMP, Consortium for HRD Ability Magnified Program) 교육, 의료기기 유통․판매업자를 위한 유통관리과정(GSP) 교육, 협회 사이버연수원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과정이 제공된다.

‘CHAMP 교육’은 ‘의료기기 입문 마스터 과정’, ‘의료기기 GCP 및 임상시험 기본과정’등 총 14개 과정, 36회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의료기기 유통․판매업자를 위한 유통관리과정(GSP) 교육’은 매년 4회 교육과정으로 개설했다. 이 과정을 통해 의료기기 유통품질 관리기준의 도입 목적과 법적 근거 및 체계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사용되는 용어와 시설 설비, 그리고 품질 및 위생, 문서 등의 관리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의료기기 유통품질 관리기준(GSP)’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법」시행규칙 별표 6의6에 따라 의료기기 판매ㆍ임대 업무를 하는 해당 종사자의 자질 향상을 위하여 분기별 1회 이상, 연간 총 24시간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협회는 집합교육 이외의 시간적ㆍ지역적인 이유로 참여하기 어려워 교육 기회를 얻기 힘든 의료기기산업계 종사자를 위하여 협회‘사이버연수원(http://kmdia.cylearn.co.kr)’을 통해 △의료기기산업 공정경쟁규약 길라잡이, △건강보험 정책이해 실무교육, △IEC 60601-1(3판) Risk Management, △의료기기 유통‧판매업자를 위한 유통관리과정(GSP) 등 다양한 온라인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글 play를 통해 앱을 다운로드하여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통해서도 수강이 가능하다.

이밖에 △의료기기 법령 체계, △의료기기 사후관리 및 행정처분에 대한 이해, △의료기기 광고 및 표시기재에 관항 사항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협회는 향후에도 장기적이고 차별화 된 의료기기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은 물론, 업계의 애로사항 및 교육에 대한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교육의 다양화․전문화를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