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유년을 한양대구리병원이 향후 미래의 진료환경에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해로 만듭시다. 새해에도 병원을 향한 여러분들의 사랑의 힘을 모아 병든 환자와 환자 가족에게 무한한 신뢰와 믿음을 주는 ‘사랑 주는 병원, 사랑 받는 병원’으로 만들어갑시다”

김재민 한양대구리병원장은 2일 본관 12층 사랑의 실천홀에서 2017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김 병원장은 “지난 1년을 돌이켜보면 대내외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우리병원은 교직원 여러분들의 한결 같은 애원심과 노력으로 개원 이래 최대 성과와 함께 올해 5월 완공 예정인 신관신축도 차질 없이 잘 진행되고 있고 이미 ‘감염병 안심 응급의료센터’가 개소되어 명실상부한 지역 응급의료를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잘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양대구리병원은 현재 더 나은 진료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공사를 진행 중이다. 먼저 ‘지역별 신생아집중치료센터’가 연초에 완공되면 새해부터는 미숙아, 고위험 산모들에게 생명의 탄생과 회복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중앙공급실 이전 공사 ▲규격화된 중환자실 시설 확장 및 리모델링 ▲7층 병동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리모델링 등 향후 미래의 진료환경에 대비하는 공사 및 장비 도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