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이 유휴간호사의 재취업뿐 아니라 간호사의 이직률 감소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2015년 9월부터 보건복지부 위탁사업으로 운영 중인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설립 이후 유휴간호사 약 1000여명이 병원 현장에 재취업했다며, 앞으로도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11월 ‘간호정책선포식’에서 선포한 5대 정책과제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 △환자안전을 위한 숙련 간호사 확보 및 이직 방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방문간호 분야 활성화 △의료취약지 주민을 위한 간호사 인력 확보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간호 법‧제도 발전 등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옥수 회장은 2016년 많은 성과를 이루어냈지만 여전히 많은 과제들이 산적해있다고 지적하며, ‘행복한 간호사, 행복한 국민’을 위해 간호사의 근무환경 개선, 국민건강증진과 환자안전을 위한 간호정책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2017년도 아름다운 결실로 가득한 해로 만들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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