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원장 김재민)이 지난 20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행복한 봉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날 콘서트에는 김재민 한양대구리병원장, 민경자 구리시의희 의장, 강광섭 의원을 비롯하여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 행사는 저소득 발달장애 아동들에게 조기 검사비를 지원하고 적절한 재활 치료를 함으로써 정상적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 되었으며 콘서트에는 박승화(유리상자), 위일청(서울패밀리), 윤준(트로트아이돌)등 초대가수와 대건합기도, 구리시립합창단 등 지역 여러 단체의 재능기부 참여로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재민 병원장은 “소외된 발달장애 아동들을 위해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여러분들의 정성 어린 마음과 함께 의료진들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구리시에서 후원하고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서 특화사업으로 진행되었지만 올해는 한양대구리병원을 비롯한 순수 민간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행사의 의미가 더욱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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