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과가 내과학의 정보를 단 한권으로 집약한 ‘삼성내과매뉴얼7판’을 발간했다.

이번에 이 책을 발간하는데 힘을 보탠 한 전공의는 서문을 통해 “4년 전 막막한 기분으로 내과 병동 주치의 업무를 시작하면서 삼성내과매뉴얼을 접한 이후 병동, 응급실, 중환자실 근무를 거치면서 항상 이 책과 함께 해왔습니다. 졸국을 하는 시점에서 삼성내과매뉴얼 제 7 개정판 작업을 완수하면서 감회가 새롭다.”고 밝힌 정도로 내과를 전공하는 전공의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사항을 모두 담았다고 밝혔다.

특히 저자들은 방대하면서도 시시각각 변화하고 발전하는 내과학의 정보를 단 한권의 책으로 정리하는 것은 무척 어려웠지만 내과 주치의로서 반드시 알아야하는 진료지침, 가이드라인을 빠짐없이 수록하고자 노력하였고 전공의 시절의 경험도 최대한 반영했다고 평했다.

따라서 이번 제 7 개정판은 Harrison 내과학 제 19판을 기본으로 각 내과 분과의 주요학회, 연수강좌, 최근 발표논문까지 총망라하여 최신 가이드라인과 진료지침으로 수정, 보완했다고 밝히고 있다.

제 7 개정판은 삼성서울병원 내과 19기 전공의들이 작업에 직접 참여했고 특히 2015년 메르스 상황에서 진료 일선에서 주역으로 활동하면서도 편집회의와 수정작업에 정성껏 참여하기도 했다.

발행일: 2017년1월10일. 저자: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내과. 1006쪽. 정가:3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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