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이 첨단 이미지로 내원객들에게 다가간다.

병원은 지난 1일 본관 로비에서 '병원 환경 개선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식엔 신호철 강북삼성병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광사 강북삼성병원 총동문회 회장(유광사여성병원 원장)과 여러 동문들이 축하를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병원은 지난 2월 17일부터 약 10개월간 새로운 진료 환경의 구축을 위해 건물 외벽의 교체공사와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해 본관의 외벽은 알루미늄 복합판넬과 U-글래스로 교체됐으며,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 이미지로 단장됐다.

강북삼성병원 커뮤니케이션팀에 따르면, 내부 인테리어는 밝게 개선돼 내원객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진료를 보도록 행복한 공간으로 바뀌었다.

또 외래 진료환자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진료 대기 공간, 입원환자를 위한 휴게공간도 도심 속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것처럼 단장했으며, 이에 병원 내부가 건강한 휴양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더해 유리지붕에서 쏟아지는 햇빛을 받는 본관 로비 '아뜨리움'엔 55인치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60개를 설치해 미디어 갤러리를 조성했다.

미디어 갤러리는 미술작품 전시를 비롯해 환자에게 필요한 정보안내 공간으로서, 앞으로 병원을 대표하는 스마트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신 원장은 “이번 환경 개선으로 환자와 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100년 병원으로 발돋움하는 초석을 다졌다”며 “새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와 가족이 신뢰하며 찾는 병원으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겠다”고 의미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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