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24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2016년도 협력병원 초청 세미나’를 실시했다.

세미나에는 인천시의사회 이광래 회장, 인하의대 구지회 동문회장, 인천기독병원 유수일 병원장 등 협력병원 병원장, 진료과장 및 인하대병원 의료진을 포함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의료발전을 위해 함께 힘쓴 협력병원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더 나은 지역사회 보건의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는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이상규 교수의 ‘환경변화와 병원경영전략 혹은 작은 혁신’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되며, 의료계 전체가 차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최신지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김영모 병원장은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 의료발전을 위해 올 한해 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협력병원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긴밀한 상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인천지역의 건강과 행복을 보장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 앞으로도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2014년 2월부터 협력병원들간 교수직통 핫라인을 운영하며,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인천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와 함께 인천지역 주민의 골든타임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2016년 4월, 보건복지부 지정 ‘협력의료기관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협력병원과 협력과 상생의 모범적인 진료전달체계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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