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가 지난 12~13일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대한골다공증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국내 골다공증학회에서 제8대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예수 교수는 취임사에서 “학회의 국제화와 골다공증의 대중화 및 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기는 2016년 12월 1일부터 2년이다.
 
이날 박 교수는 학회 회장취임과 함께 ‘골다공증을 동반한 척추 질환 환자의 수술적 치료’를 연제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최근 평균 여명의 증가로 고령환자들에서의 수술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환자들에서는 고령으로 인한 골다공증의 동반으로 골의 취약함이 가중되어 수술적 치료에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는 실정임을 강조하면서, 골다공증이 동반된 척추질환과 기형 교정에 있어서 특수한 수술 술식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시술하고 있으며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박예수 교수는 현재 대한척추외과학회 감사, 대한척추외과학회 경인지회 차기회장, 대한연부조직이식학회 부회장, 한국 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 사무총장, 대한 컴퓨터수술학회 및 대한척추종양학회 이사, 대한척추외과학회, 대한정형통증학회, 골절학회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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