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석학술장학재단(이사장 박준숙)은 15일 을지대학교 1층 범석관에서 2016학년도 2학기 범석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장학재단은 을지대학교 대전캠퍼스 의학과 4학년 차정윤 학생 등 39명의 학생들에게 총 4,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준숙 이사장은 식사를 통해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을지재단이 지난 60년 간 이룩한 그 빛나는 성취를 디딤돌로 삼아 장학사업을 키워나갈 계획“이라며 ”범석 장학생 역시 더 나은 내일을 꿈꾸고 그 꿈을 이뤄 내 이웃과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을지재단 설립자 故 범석 박영하 박사가 한평생 우리나라 의학발전과 인재양성에 헌신한 업적을 기리고, 사회일반의 이익에 기여하고자 지난 1997년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해마다 장학금, 교육기관 및 학술연구비 지원사업을 비롯한 범석상 시상사업을 통해 1997년부터 지금까지 범석장학생 1900여명에게 약 18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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