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12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지역사회 내과 개원의들을 초청하여 ‘2016년도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 신용운 교수(내과 과장)의 개회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개원의들이 진료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총 8개의 강좌가 진행됐다.

인하대병원 폐암센터 류정선 센터장(호흡기내과)의 ‘개원가에서 알아야 할 폐암’를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2형 당뇨병 환자의 효과적인 혈당관리(내분비내과 김소헌 교수) ▲암 환자에서의 면역치료(혈액종양내과 임주한 교수) ▲ 남성 갱년기 환자 찾아내고 치료하기(비뇨기과 박수환 교수) ▲증례를 통한 고혈압 환자의 치료(심장내과 박상돈 교수)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안전한 NSAID 선택(류마티스내과 권성렬 교수) ▲다재내성균, 경구항생제로 치료하기(감염내과 백지현 교수) ▲장내세균의 임상적 적용(소화기내과 방병욱 교수) 강연으로 마무리되며 다양한 내과분야를 총 망라한 주제구성으로, 휴일에도 강연을 찾은 내과 개원의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인하대병원 내과 과장 신용운 교수(소화기내과)는 “인하대병원은 인천의 중심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개원의와 함께 공동 발전하고자 이런 연수강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자 한다.”라며 “최신지견의 활발한 교류로, 인천시민의 건강지킴이로서 개원의와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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