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지난 24일(월)~26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마쳤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환자의 안전 활동과 의료 질의 향상이 환자 치료 시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첫째 날엔 ▲ 환자와 직원이 함께 보는 낙상 예방 스토리 포스터 전시 ▲ 목발, 휠체어, 이동침대 등의 안전한 사용 교육 ▲ 스피드 퀴즈로 풀어보는 환자안전 지침 ▲ 화재 발생 대응 훈련 등이 실시됐다.

둘째 날엔 ▲ '손씻기 다짐 포토존'에서 인증사진 찍기 ▲ 손의 오염도를 확인하는 아름다운 손 만들기 행사 ▲ 손 위생으로 환자 안전을 지키는 현장 사진 올리기 등의 참여 행사로서 감염예방의 시작과 끝인 손씻기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마지막 날엔 의료 질의 향상으로 환자 안전에 기여한 지난 1년간의 노력을 직원들과 공유하는 QA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신호철 원장은 “진료 프로세스의 개선과 환자 안전 활동의 실천은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보호해 질병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의 제공을 가능하게 한다”며 “좋은 환경에 안주하지 않으며 더욱 더 잘 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해 개선점을 찾아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