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시설의 간호서비스 어떻게 개선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개선 토론회가 오는 3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윤종필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간호협회와 노인간호사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서동민 백석대 교수가 지난 2008년 도입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주요 제공주체인 노인요양시설의 간호서비스 제공체계 개선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또 지정토론은 선우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영신 사회복지법인 복지마을 대표이사 △김정아 한양대 간호학부 교수 △김현주 한국너싱홈협회 회장 △황선옥 소비자시민모임 이사 △이상희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운영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대한간호협회 관계자는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의 경우, 다양한 노인성 질환을 보유하고 있어 의료적 요구와 필요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시설에서 제공돼 온 보건의료서비스의 범위와 내용, 인력배치수준, 적정보상체계는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노인요양시설의 간호서비스 제공체계 개선 방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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