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놀병원은 지난 21일 저녁 7시 30분, 5층 마리아홀에서 10월 금요음악회 ‘달빛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60여명의 입원환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우들의 쾌유와 정서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깊어지는 가을밤 환우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기타리스트 이동엽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아인앙상블의 오카리나 연주와 기타리스트 조오령씨의 기타 공연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편안하고 친숙한 연주와 해설로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병원 입원 중 음악화를 감상한 김모씨는 “환자들을 위한 음악회에 저희 병실 식구들 모두 참석하였다.” 며,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볼 수 있어 좋았다.” 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메리놀병원은 환우 중심의 다양한 시설환경 개선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과 영화상영을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환우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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