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lio 400 Platinum>

도시바메디칼시스템즈코리아의 4개 사업부(▲CT ▲MR ▲X-ray ▲초음파)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메디컬 코리아&국제 병원 의료산업 박람회’(MEDICAL KOREA & K-Hospital Fair 2016)에 참가해 각각 주요 진단영상장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주목할 것은 미드엔드급 장비들이 하이엔드급 성능으로 업그레이드 됐을 뿐만 아니라 용도, 공간, 전력 등 다방면에서 효율성을 높인 장비들을 대거 소개한다는 점이다.

먼저, 컴팩트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1.5T MR, ‘밴티지 엘란’이다.

3T급 성능을 자랑하는 엘란은 MR의 핵심기술인 마그넷 코일이 강화돼 뛰어난 자장 균일도를 확보, 우수한 영상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시바의 특허 정음기술인 Pianissimo™가 적용돼 소음과 진동도 최소화했다.

설치면적 또한 23㎡만으로 충분해 효율적인 공간활용으로 중소병원의 큰 관심을 끌 전망이다.

다음, 도시바는 Angio, R/F, DR, 이 세 가지가 모두 가능한 다목적 장비인 울티맥스 아이 라이트 에디션도 선보인다.

즉, X-ray촬영부터 위장, 혈관조영 검사까지 한 장비로 가능한 것이다.

기존 장비(Ultimax-i)가 RITE 에디션으로 업그레이드 됐으며, 16bits FPD를 탑재, 영상의 정확성을 높였다. 또한 F-Rec, Collimation과 같은 선량 감소 기술이 적용돼 환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부스에선 C-arm과 테이블을 움직이는 컨트롤러로 간접적으로 장비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세 번째 관람 포인트는 도시바의 하이엔드급, 미드엔드급 초음파를 동시에 만나다는 점이다.

하이엔드 초음파인 ‘어플리오 플래티넘 시리즈’와 미드엔드 초음파인 ‘엑사리오 플래티넘 시리즈’를 각각 대표하는 장비가 전시돼, 한 자리에서 두 시리즈의 장점, 특징을 동시에 비교할 수 있다.

엑사리오는 최근 플래티넘 시리즈로 업그레이드되며, 도시바 초음파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SMI 기술(저속 혈류 내 미세혈관을 고해상도로 볼 수 있는 도플러 기술)의 구현이 가능해졌다.

이는 기존에 하이엔드 초음파인 어플리오에서만 가능했다. 사이즈는 그대로 유지한 채 장비의 성능은 높여 경제성까지 갖춘 장비로 재탄생했다.

네번째로, 도시바는 미드엔드 CT인, ‘애퀼리언 라이트닝’도 처음 소개한다.

최고 사양 CT인 애퀼리언 원 비젼 에디션에 사용되는 퓨어비젼 디텍터를 탑재해 영상의 정확성을 높였으며, 방사선 검출 효율도 극대화했다.

4세대 Iterative reconstruction인 AIDR 3D Enhanced가 장착돼 방사선량을 최대 75%(기존 FBP 대비)까지 줄였으며, 이외에도 파워 세이브 모드를 탑재, 소비전력을 줄여 경제성을 높였다.
 
전시회는 20일(목) 시작돼 22일(토)까지 총 3일 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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