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이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10일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외래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9시30분 기념식을 시작으로 초점책 만들기, 포토존 산모 사진 촬영, 태아 3D 사진전 등을 진행한다.

초첨책 만들기는 신생아 시각발달을 위해 산모가 직접 흑백 그림책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10일 오전 10시30분에 1차, 오후 2시에 2차로 진행하며 각 15명씩 사전 신청을 받는다.

포토존 산모 사진 촬영은 10일 오전 9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별도로 준비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태아 3D 사진전은 아주대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임산부의 태아 사진을 전시하는 것으로, 10일에서 14일까지 오전 8시~오후 5시 산부인과 외래 복도에서 열린다.

산부인과 양정인 임상과장은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임산부의 남편이나 가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주대병원 산부인과는 고위험 산모의 관리, 불임치료, 비뇨부인과질환에서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부인암 치료에서도 높은 치료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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