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보조기구 북부센터(센터장 강인학)가 내달 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보조기기 관련 법률 제정에 따른 서비스 대상자 확대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 연구지원센터 주관, 경기도 보조기구 북부센터, 대한보조공학기술학회가 공동주최하며, 아름다운 재단이 후원한다.

행사에선 2015년 제정된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안’에 따라 ‘노인의 보조기기 사용 필요성 및 현황’이 검토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보조기기 센터의 서비스 확대 방안 관련, 현시점의 진단 및 향후 발전 방안이 논의된다.

내용은 ▲전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김은주 교수의 ‘노인의 보조기기 필요성 및 공적급여의 한계’ ▲나사렛대학교 재활공학과 공진용 교수의 ‘지역 보조기기 센터의 노인 대상 서비스 대응 방안’ ▲경기도 보조기구 북부센터 김은평 팀장의 ‘노인 보조기기 지원 사업 효과성 및 향후 과제’다.  

더해 북부센터는 ‘보조기기 관련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 현황 및 진단’이란 주제로 한국 장애인단체총연맹 이문희 사무차장의 특강시간도 마련했다.  

센터는 현재 입법예고 상태인 보조기기 관련 법률 시행령 및 시행 규칙 제정에 앞서, 노인의 보조기기 서비스 이용과 지역 보조기기 센터의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참가신청은 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 연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며, 문의는 경기도 보조기구 북부센터(☎031-852-736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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